2022년 12월 8일 목요일

국민의 힘을 규정하는 키워드 '후안무치', '오만방자'

국민의 힘으로 대표되는 적폐 세력들. 

그들의 현재를 규정하는 키워드는 두가지이다. 

'후안무치', '오만방자' 


언제 부턴가 그들은 더 이상 부끄러움이 없어졌다. 하는 짓이야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예전엔 최소한 부끄러운 줄이라도 알았다고 할까? 

그래서, 자기가 도둑놈이면서 민주당 보고 뭐라고 할때는 민주당 보고 도둑놈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김기현, 권성동, 곽상도, 장제원 이런 얘들 이야기하는 것을 지켜보면, 자신들이 남들에게 욕먹고 비난 받는 내용을 그대로 반사해서 민주당에게 돌려주는 화법을 쓰고 있다. 

하긴, 살인 강도를 저지른 범죄자가 거짓말 조금 뻔뻔하게 한다고 해서 그 죄가 얼마나 더 늘어나겠나 싶은 생각인 것이다. 

이런 후안무치한 행태를 보이는 것의 근간에는 이런 오만함이 깔려있다. 

'우리가 무슨 짓을 하고 다녀도 너희들은 날 찍을거잖아? 우리가 이렇게 후안무치하고, 도둑질하고 그러는 것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니들이 날 처벌 받게 만들 수 있을것 같아?' 이런 오만방자함이다. 



이런 것들은 결국, 과거의 말과 행동에 대해, 제때에 제대로 심판하지 않고 오랜 시간이 흘러온 결과로 생겨난 현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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